등,날개뼈 아플 때 좋은 마사지 아이템 발견!!(마사지볼 or 땅콩볼)
안녕하세요.겸이에요~
저는 키가 그렇게 큰편은 아니지만, 등과 허리가 굽어있어요.
어릴 때 부터 잘못된 자세덕에...흑흑
그래서 20대 후반부터 앉아 있는 일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지금도 1시간만 앉아 있어도
날개뼈와 등뼈사이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병원을 가볼까..해도 뭐...
도수치료정도?
도수치료도 가격이 상당하기도 한데
처음 도수치료를 받은 곳은...뭐 그냥 타이마사지 받는 것만 못한 느낌...
기계로 치료하는 비중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마사지받으러 서면에 갔을 때
여쭤보았어요
관리사 분께서
땅콩볼 이라고 그걸 누워서 하루에 시간날 때 마다
3분정도 라도 해보라고하시더라구여.
사실 지압원 갔을 때에도
등뼈와 날개뼈 사이가 굽어서
많이 튀어나와있다고 꾸준히 관리를 해라고 하셨는데..
거긴 너무 아파서..포기했고...흑흑...
그러다가 다시 몇일을 지나고..
어머니가 보고싶어 집을 들렀죠.
그런데 아니 이게왠걸!!
어머니가 땅콩볼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거실에서 땅콩볼로 실험!!
한번 3분 정도 했는데...
그날은 생각보다 등이 편했어요.
지금도 앉아서 이렇게 글을 쓰는 중에도 아픔니다...
서서 생활이 많고, 앉아서 생활이 많은 날에는 특히나
등이 많이 아픕니다...
많이 주물러주고, 실리콘 부황도 사용하고...해보았지만
하루를 못버티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땅콩볼 사용하고 나서는 하루는 충분히 괜찮았어요.
지금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구요.
어깨고 앞으로 굽은 상태라서 누워서 꾸준히 사용을 잘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마다의 개인차이는 있어요.
저는 아픈것 보다 '일단 해보고 판단하자' 라는 생각에
어머니 땅콩볼을 훔쳐(?) 아니, 받아와서
사용중입니다.
저같은 분이 몇분이나 더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저보다 심하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병원을 매일 다니는 것도 힘들도
관리는 매일 받는 것도 경제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마사지볼인 땅콩볼을 선택했어요.
마사지볼, 땅콩볼...
이렇게 작은게 생활에 도움이 될 줄은 몰랐네요.
설명서를 보면 종아리,어깨,허리 등등
다양한 곳에 마자시볼을 사용하여
근육등을 풀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땅콩볼 사용 후기 이지만,
이런 아이템....정말 처음으로 좋다고 느꼇네요 ㅋㅋㅋ
만들어주신분 감사합니다 ㅋㅋ
그리고 엄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