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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용품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단호박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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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겸이네입니다~

애견운동장 다녀온 뒤!

느낀것도 많고, 내년 쯤에는 반려동물관련

일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강아지 수제간식을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처음 만든 단호박 빵- 강아지수제간식)

 

'수제간식 뭐 누구나 만들겠지?'

라고 생각한 저 겸이...

네 누구나 말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주는 간식을 나도 먹을 수 있어야지!!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구요(당연한 말)

'뭐 20분이면 되지않나?' 라고 생각하고 덤빈 것도 있어요...

 

 

 

하지만, 정말로 만드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물론 익숙해서 빨리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익숙하다고 해서 빨리 안되는 부분도 있기에

다시 한번 겸손해 져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어요...ㅋㅋㅋ

 

단호박을 삶기도 해야하고,

으깨야하고

(뜨거운데 으깨다 진짜...ㅠㅠ)

섞고,돌리고,꺼내서 자르고

뒷정리도 깔끔히 해야하고....

 

(생크림이 아닌, 그 계란흰자로 만든 머랭~)

 

집에서 한두번 하다가 포기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본격적으로 이제는 강아지 수제간식을

해보려 합니다 ㅎㅎ

 

 

 

사람음식에도 머랭을 잘 안하는데

강아지 수제간식에 머랭이라니...머엉~~

그래도 내새끼들이 먹을 간식이라

신중하게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들어보았어요.

 

(단호박과 머랭으로 만드러진 강아지수제간식 - 단호박빵)

 

사실은 이것들을 제가 더 많이 먹은 것 같아요 ㅋㅋㅋ

아이들 먹이기전에 맛보고

제가 "이거 사람간식인데?" 라면서

자꾸 손이가더라구요 ㅋㅋㅋ

입이 심심할 때여서 그런가..

절반은 제가 먹은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남은 단호박은 말리기로 결정)

사실 일부러 말린건 아니구요...ㅋㅋ

빵만드는게 처음이라 생각보다 힘들어서

남은건 그냥 건조하기로 했어요..

너무 쉽게 보고 도전한 저의 잘못입니다..흑흑..

앞으로는 경건한 마음으로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들도록 할게요!!ㅠㅠ

 

(고구마빵과 단호박빵-내 반쪽 남동생네 강아지들에게 맛보라고 줬어요)

단호박 빵에 이어 고구마 빵도 만들었어요!

고구마빵은 머랭없이 만들어서 쉬워요~누구나해요~

하지만 계속하면 힘들긴 힘들어요~~ㅠㅠ

그래도 우리 아가들이 잘먹어줘서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네요~

후이후이~~

 

다음번에는 다른 더 맛있는 

애견 수제간식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정 수제간식 고수가 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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